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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4~150718 일본 후쿠오카 (둘째날) 본문

내가 찍은 사진들/여행 스케치

150714~150718 일본 후쿠오카 (둘째날)

Glitter Link 2016. 8. 29. 15:49

둘째날입니다.

호텔에서 역 부근을 둘러보며 하루를 맞이합니다.
이 광경이 참 그리움...ㅠㅠ 일본에 또 가고싶다...

오늘 일정은 벳푸의 지옥순례와 유후인 관광입니다..(예정은 그랬습니다. 하지만...결과는 벳푸의 지옥순례로 마무리 하게되는데...)

가는 길에 버스에서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서 찍었습니다..

버스만 두시간 반을 타고 가기에 지루할 뻔!!!!!! 했던 것을 경치구경에 정신팔려 시간가는지도 몰랐습니다.

지금부터 지옥을 맛보러 갑니다.

벳푸의 지옥순례는 여러가지 자료들이 많고, 저는 설명이나 홍보따윈 귀찮기 때문에..(그럴 이유도 없죠 사실...)

대강 사진만 올립니다.



위 사진은 온천의 Steam 사이로 나오는 햇살이 좋아서 찍어봤네요.. (옆에 안내판이 거슬린다...하..)

근데 저날 엄청나게 더웠습니다...날씨어플에서 태풍이 일본에 근접해 오고 있어 흐림이라고 했는데...젠장...

벳푸역에서 가츠동을 먹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굉장히 맛있었음... 아 배고파...

그리고... 대망의 유후인...이었지만..

도착시간 6시 15분... 그리고 유후인에서 벳푸로 가는 마지막 버스는 6시...

그리고 이곳은 5시 정도면 대부분의 가게가 닫는다더군요...

하...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택시비만 6000엔을 찍은체 벳푸로 돌아갑니다.ㅠㅠ


(흔한??) 일본의 마을 느낌...이어서 한번 찍어봤네요... 경치도 좋고...

다음에 가면 꼭 여기 온천과 길링코를 가봐야겠습니다...

(같이 동행한 친구들은 유후인에 다시는 안간다고 했었지만...담에는 혼자 와서 여유롭게 즐길 것이므로~)

마지막으로 둘째날 저녁으로 먹은 냉소바고기샐러드??? 는 맛없을 줄 알고 사진도 안찍었지만... 꽤 맛있었습니다..

사진안찍은것을 후회하는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