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14~150718 일본 후쿠오카 (셋째날)

셋째날입니다.

셋째날 새벽의 하카타 버스터미널 옆...

한산하니 좋네요 이때가 겨우 한시반인데...

 

잘 자고 나가사키로 날아갑니다.

나가사키 역입니다.

나가사키시 전체를 돌아다닐 생각이었습니다.

노면전차가 잘 되어있다기에 1일 패스권을 구입합니다.(500엔)

한번 타는데 성인 120엔인데 한두번 탄게 아니므로 본전은 확실히 뽑았습니다.

노면전차와 노면전차 내부입니다.

요런거 밖에 돌아댕기는거 티비에서나 봤는데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었...ㅎㅎㅎ

나가사키는 짬뽕이 유명하다죠...그래서 먹으러 갑니다.

나가사키의 차이나 타운입니다.

 

오늘(셋째날)의 점심입니다.

우리나라의 나가사키 짬뽕 라면을 생각했으나...

매운맛은 하나도 없고,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좀 기름지지만 굉장히 꽉찬맛이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후쿠오카 여행 중에 먹은것 중에 맛없는게 없었던거 같습니다.)

차이나 타운 옆의 고양이...네코?

나가사키의 이곳저곳 둘러다닙니다. 천주당(성당), 구로바공원 등등 이곳저곳...
그리고 발견한...우리 선조들을 강제징용한 미쯔비시의 조선소...

얼마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을 했다는 것 같았는데...젠장...(일해라!! 대한민국!)

굉장히 실망한 안경다리...물은 또 어찌나 드르븐지...ㄷㄷ

 

원폭 떨어진 그곳! 옆의 평화공원입니다...

평화 타령하면서 강제징용, 위안부관련 사죄는 왜 안하냐!!

핵맞은걸 자랑이라고 공원에다 보존까지 해놨음...ㄷㄷ

무튼 있다니 구경은 합니다.

과거사 왜곡하지말고, 과거를 제대로 돌아보고 정신좀 차려라...ㅇㅇ 에혀...

무튼 그리고 저녁..은 너무 늦어서 역 근처에서 대충 떼우기로 합니다.

일본에서 밥하나는 진짜 배부르게 먹은듯요.. 오오모리(밥 大자!)! 무료 업글이라기에...

숙소로 돌아와서 다시 하카타 버스터미널 부근입니다.

일본의 밤... 10시남짓된 시간인데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피곤했던 셋째날도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