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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4~150718 일본 후쿠오카 (넷째날) 본문

내가 찍은 사진들/여행 스케치

150714~150718 일본 후쿠오카 (넷째날)

Glitter Link 2016. 8. 29. 16:08

넷째날은 셋째날까지의 피로를 못이기고 다들 뻗어자는 바람에 11시가 다되어 일어나게 됩니다...

셋째날까지 거의 하루에 2만걸음 가까이 걸었으니...

무튼 일어나서 어제 나가사키에서 산 카스테라를 꺼내 먹어봅니다...

바닥에 설탕이 깔려있어서 매우 달았지만 맛있었습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더 깊은 맛이 난다고 해야하나...무튼

이것 말고 초코랑 녹차맛도 있었는데 매우 맛있었습니다.

숙소 근처의 텐진 호르몬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다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숙주야채볶음도 맛있었고, 고기도 맛있었고, 호르몬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매우매우 만족!! (또 먹고싶다...)

하카타 버스 터미널을 위주로 돌기로 했습니다. 사실 7층에 남코가 있는데 거기 가보려고...ㅎㅎㅎ

가는 중에 있는 5층 일본 다이소...

둘째날인가 셋째날인가 다른 다이소도 갔었습니다만...사진을 찍지못했습니다...

아마 나가사키시의 어딘가였던것 같습니다...

일본 다이소라고 특별한건 없었고, 그냥 흔히 볼수있는 다이소였네요...(적당히 실망..ㅋㅋ)

남코입니다.. 입구에 스티커 사진 찍는 곳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금남의 구역이었다는데...모르고 그냥 가로질러 나왔습니다..ㅋㅋㅋ

포켄과 이니셜D, 건담vs 시리즈 등등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신기했던건 실제로 건담의 콕핏에 들어가서 실제 건담을 조종해서 겜하는 그런 것도 있었는데...

직접해봅니다.ㅋㅋㅋ


비도오고 해서 후리하게 갔더니 ㅋㅋㅋ 무튼안에서 놀아봅니다...

시연 행사 중이라 무려 200엔이나 할인해서 300엔...ㅋㅋㅋ

그렇지만 건덕은 이런걸 그냥 넘어갈 수 없기에...

근데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남코에 전시된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과...건담들...

특히 러브라이브 상품이 많았는데... 일본내에서의 러브라이브의 위상(?)을 확인한...ㅋㅋㅋ

어마금이나 어마초 시리즈 상품도 있었습니다.

다른 종류도 많이 있었는데 아는게 별로 없어서...ㅋㅋㅋ


일본에서 신기했던 것 중에 하나가

카드팩을 실제로 활용해서 하는 게임들이 꽤 많았는데요...

어떤 아이가 하고 있길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거의 ㄹㅇ 유희왕...ㄷㄷ


망할 크레인 게임... 몇판하고 때려치웁니다...ㅠ

남코 옆에 게이머즈가 있길래 가봤습니다.

크기는 매우매우 작지만.. 맛보기 같은 느낌... 담에는 진짜 큰 곳으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린아이들도 구경오던데...19금 동인지 같은것도 팔고...신기한 경험...

미즈키 나나를 좋아하는데 싱글 exterminate 출시 전이어서 못샀습니다...하...

좀만 늦게 올껄 하고 후회했습니다.

열도의 빠칭코 장인(?)

잘 보시면 밑에 100엔 코인이 수두룩하게 있습니다.

부러운 능력...얼마야 저게..ㄷㄷ

그...어딘가에 있었는데...어디였더라...

무튼 포켓몬 센터입니다.

역시나 작고, 맛보기입니다...

리자몽 옷을 입은 피카츄...

눈보소...ㄷㄷ 귀엽다..ㅋㅋ

하지만 가격...

몬코레라고 하는 것들인데 작은 미니어쳐 포켓몬들입니다.

라이츄가 젤 귀여운것 같아서 하나 샀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로 갔는데.. 비가 와서 제대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다른 것들은 우리나라의 하이마트나 전자기기매장의 풍경이었고...대신에

취미 쪽 코너에 건담이 뙇!!

그옆에 뽑기들이 엄청나게 많이.....

이날 저녁입니다...

오코노미야끼와 맥주한잔으로 메뉴를 정했는데...

근처에 오코노미야키 집이 두갠가 밖에 없는데다가... 어딘지도 제대로 몰라서..

비오는날 힘겹게 돌아댕겨서 겨우 찾았더니...테이크아웃(오모츠카에리??)가 안댄다고...이런...

그래서 남은 한곳으로 가서 이렇게 사왔습니다. 무려 네판을...ㅋㅋㅋㅋ(결국 다 못먹음..ㅋㅋ)

비오는날 친구들과 오코노미야키에 사와에 맥주에...ㅋㅋ 배 터질때 까지 먹고 또 먹었습니다.

모스버거도 사왔었는데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네...;;)

마지막날 야경...비오는 날...

다음날 11시 비행기라...사실상 마지막 날...

굉장히 돌아오기 싫었습니다...ㅠㅠ 돌아가면 다시 갓백수 취준생 생활 시작이라...ㅠㅠ

무튼 이렇게 넷째날 까지 종료...

나름 알차게 돌아다녔다고 생각합니다. 패키지도 아니었고, 여비가 넉넉한 것 까진 아니었지만...

재밌었고...좋은 기억만 많이 남겼습니다.

10월에 있을 채용에서 꼭 잘 해서...

오사카에 갈때는 더 넉넉한 일정과 주머니 사정과 함께!!!!

재밌게 놀다오겠습니다.